지난해 대전 조차장역 인근에서
SRT 열차가 탈선해 6명이 다친
사고와 관련해 코레일 관계자 5명이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대전지검 형사 1부는
앞서 사고 지점에 대한 뒤틀림 상태가
반복적으로 확인·통보됐는데도
적절한 보수 작업을 하지 않는 등
피고인들의 과실이 합쳐져 발생한 인재라며,
코레일 관계자 5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선로 유지·보수 담당자 2명을 추가
입건했습니다.
지난해 7월 대전조차장역 인근에선
SRT 열차가 탈선하면서 차량이
심한 진동과 충격을 일으키며 멈춰 섰고
승객 등 6명이 다치고 열차 211대 운행이
지연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