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에 거주하는 중학생 연쇄 확진과
관련해 가족 3명이 더 확진되는 등 코로나19
지역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대전시에 따르면
앞서 확진된 중학생들 가족 3명이 그제 밤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1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유성구 건설현장 근로자 집단감염과
관련해 근로자 1명이 추가 확진됐고 대덕구
오정동 농수산시장 상인도 1명이 추가
감염됐습니다.
충남에서도
천안 회개 마을 집단 감염과 관련해
자가격리 중이던 마을 주민과 연쇄 감염
등으로 4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어제 기준 389명으로 늘었고 모 노인요양시설
관련 4명이 확진되는 등 확산세가
이어졌습니다.
대전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48.6명이
확진됐으며 위중증 환자 전담 치료병상
25개는 모두 가동 중인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