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세천 35도까지 올라..온열질환 신고 잇따라
대전과 세종, 충남 10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전 세천의 한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찜통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연일 계속된 폭염으로 온열질환도 잇따라
오늘 낮 1시쯤 서천에서 작업을 하던 20대가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고, 오후 4시쯤에는
대전시 은행동에서 한 중학생이 어지럼증을
호소해 119구급대가 출동하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은 한낮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고 밤에도 열대야가 나타나겠다며,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온열질환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