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 연휴 동안 열차를 타고
고향을 오간 이용객은 하루 평균 21만 명으로,
비대면 귀성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추석보다
절반 이상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지난달 29일부터 엿새 동안
모두 123만 명이 열차를 이용해 지난해 추석
연휴의 39% 수준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입석을 없애고
창가 자리만 배정하는 등 좌석 수를 절반으로 줄인데다 비대면 귀성 등의 영향으로 이용객이 크게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