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으로 전국적인 이동이나
여행이 급감하면서 대전으로의 소비 유입도
크게 줄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의 '코로나19 이후
대전·충남지역 소비행태 변화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대전지역 소비 순유출 비율은 99.8%로,
코로나19 이전 1년 간에 비해 34.8% 포인트
급증했습니다.
이는 전국 소비 순유출 증가폭의 세 배에
달하는 것으로 대전의 지리적인 위치 때문에
전국적인 여행과 운송 수요 감소에
더 민감하게 반응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