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의대 학사 일정 차질 지속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정책에 반발한
지역 의대생의 수업 거부가 이어지면서
학사 일정에 차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남대는 앞서 4주 연기했던 의과대학 수업을
어제부터 시작하려고 했지만
한 주 더 미루기로 했고, 건양대와 을지대도
의대 수업을 오는 25일부터 재개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충남대와 건양대, 단국대 등을 포함한
전국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는 25일을
전후해 사직 등의 집단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혀
학사 일정이 언제 정상화될지는 미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