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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민주당 "1년 실정 규탄" 대국민 홍보전 돌입/데스크

◀앵커▶

민주당 충남도당이

윤석열 정권의 1년 실정을 규탄하는

대국민 홍보전에 나섰습니다.



간호법과 양곡관리법에 대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관련 분야는 특히 반발이 거셉니다.



김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취임 2년 차에 접어든 윤석열 대통령은

간호법을 비롯해 지금까지 두 차례의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간호사들은 준법투쟁에 이어 대규모

규탄대회로 반발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업무 체계화를 통해

의료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간호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천안의료원 간호사

"간호사의 업무를 체계적으로 정확하게

명시가 되어 줬으면 좋겠고요. 저희 일만

하게 된다면 그만큼의 다른 일로 빠지는

시간들이 환자한테 케어할 수 있는 시간으로.."



모내기가 한창인 농촌의 시름도 깊습니다.



생산비는 올랐는데 쌀값은 떨어져

지난해 큰 손해를 봤는데

올해는 전기료도 오르는 상황.



양곡관리법 개정안까지 무산되면서

농민들은 안정적인 농업활동을 보장하라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장래수 / 천안시 풍세면

"농민이 어려운 고충 속에서도 농업에

종사를 해서 농산물 생산했을 때 농산물을

좀 안정성 있게 팔 수 있도록 지자체라든가

정부에서 나서서 개척을 해준다면.."



민주당 충남도당은 지난 1년 정부의 실정을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1년 동안 무역적자가 불어났고

민생과 외교, 안보가 흔들리고 있는 데다

지역 공약들도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홍서현 / 민주당 충남도당 홍보소통위 부위원장

"충청의 아들을 표방하는 윤석열 대통령은

충남을 철저히 홀대하고 있습니다. 서산공항

건설, 육사 충남 이전,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등 무엇 하나 진척된 것이 없습니다."



민주당 충남도당은 천안, 아산, 당진을

시작으로 다음 한 주간 도내 시·군을 돌며

피켓 시위 등 대국민 홍보전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광연입니다.

(영상취재: 양철규)

김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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