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나노·반도체 부품소재
실증평가원을 설립하는 등 관련 산업을
새로운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의 400여 개 나노·반도체 기업은
대부분 부품, 소재에 특화돼 전문성은 높지만,
대규모 연구개발과 설비 투자가 어렵다"며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실증평가원을 설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장은 또, 330만㎡ 이상 규모의
나노·반도체 산업단지도 조성해
산업 상태계 구축에 나서고,
나노종합기술원 등 연구기관과
카이스트 등 대학들과 연계해
인력 양성 체계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