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는 2026년까지 아산에 e스포츠
경기장을 건립하는 등 e스포츠 메카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 올해 본격화합니다.
1년 내내 사람이 찾는 경기장,
기업가치 10억 원이 넘는 e스포츠
관련 기업 30곳 육성이 목표입니다.
김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는
게임이나 VR·AR 등 콘텐츠를 만드는 기업
50여 곳이 입주해 있습니다.
장소뿐 아니라 스튜디오 등 장비,
인적 네트워크와 교육 등을 지원해
콘텐츠 관련 기업들의 정착을 돕고 있습니다.
바로 인근 부지에는 e스포츠 경기장이
들어섭니다.
충남도는 국내는 물론 e스포츠월드챔피언십
같은 국제 대회를 유치하고 관련 기업도
발굴해 콘텐츠를 중심으로 e스포츠 생태계를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이성일 / 충남도 문화정책과장
"최근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e스포츠 등
디지털 콘텐츠 산업을 충남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여 충남을 대한민국에 디지털 수도로
완성하고자.."
1년 내내 사람이 찾는 경기장, 기업가치
10억 원이 넘는 기업 30곳 육성이 목표입니다.
이지연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책임
"경기장을 중심으로 산학연 시너지가
날 것이고요. 양질의 게임과 콘텐츠가
만들어질 수 있는 장이 열릴 것입니다."
e스포츠 경기장은 올해 실시설계 용역 예산
10억 원이 반영됐고, 내년 초 공사에
들어갑니다.
MBC뉴스 김광연입니다.
(영상취재: 황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