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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앞바다 물놀이하던 중학생 갯골에 빠져 숨져

오늘(30) 오후 1시 10분쯤 태안군 고남면

옷점방파제 인근에서 중학생 16살 A 군이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태안해경은 인천에서 학교 친구 2명과

함께 놀러 온 A 군이 방파제 앞바다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수심이 갑자기 깊어지는

갯골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태안해경)


이승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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