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지역 의료 인프라가 열악해
확진환자들이 병실에 입원하지 못하고 있다는 대전MBC 보도와 관련해 세종시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세종시 보건정책과는 어제(17) 대전시에 병상
배정을 요청해 합강 오토캠핑장에 격리됐던
해양수산부 공무원 등 환자 14명 가운데 7명을
대전지역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동대상 병원은 음압병상을 갖춘 충남대병원과 감염병 전담병원인 대전 보훈병원,
시립 제2 노인병원 등이며, 순차적으로 14명
모두 이동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