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단감염의 여파로
학생들의 확진이 잇따르면서
교육당국이 전면 원격수업 전환 등
선제적 방역 조치에 나섰습니다.
충남교육청은 오늘부터
확진자나 접촉자 존재 여부와 상관없이
학교별로 구성원 의견을 수렴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전면 원격수업이 가능하도록 하고,
졸업식과 종업식 등도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세종교육청도 오는 21일부터 거리두기
2단계에서 한 단계 강화된 2.5단계에 맞춰
학교 밀집도를 3분의 1로 낮추고,
적용 대상도 기존 750명 이하 학교에서
300명 이하 학교로 확대할 예정이며
다만, 대전교육청은 기존 2단계 조치를
계속 유지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