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투데이 그제), 홍성의 한 중학교에서 40대
노동자가 전기 공사 중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이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경찰과 노동청은 숨진 40대 A 씨가
변전 시설 이전 허가를 위해 설비 기종을
확인하다가 사고를 당했는데, 이 작업이
누군가의 지시를 받은 것인지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전기 공사와 관련해
30년 가까운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공사를 계약하고, 일을 시작한 지 사흘 만에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