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아산의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노동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는 가운데 노동계가 공사 현장에서
안전을 무시한 불법이 여전하다고
규탄했습니다.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는 오늘(15)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고는
무리한 공사 기간 단축 압박으로
불법 작업을 진행하다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철저한 진상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또 해당 현장뿐 아니라 건설현장 전체의
재발방지대책 마련과 노동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엄정한 행정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