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비위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천안을 박완주 의원이 당의 제명 결정은
수용하지만, 아닌 것은 아니다 라며
성 비위 의혹 사실에 대한 반박 의사를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불가피하게 제명의 길을 선택했고
어떠한 희생과 고통이 있더라도
아닌 것은 아니다'는 내용으로
해명을 요구한 기자들에게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정치권 안팎에서 박 의원의
의원직 사퇴 요구가 거세지는 가운데,
민주당은 이번 주안에 박 의원을
국회 윤리특위에 제소해 징계 절차를
밟을 계획이어서, 실제 진상 조사 결과와
징계 여부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