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대전교도소 이전지 공무원 투기 의혹 내사

지난 2017년 대전교도소 이전 부지를

법무부가 확정해 발표하기 직전,

당시 대전교도소에서 근무하던

간부급 교정 공무원이 가족 명의로

땅을 사들여 투기 의혹이 일고 있다는

MBC 단독 보도와 관련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대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당시 대전교도소 시설 관리를 총괄하다

최근 퇴직한 간부급 교도관 A씨에 대해

토지 거래 내역 등 관련 자료를 통해

부패방지법 위반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교도소 이전 부지 관련

내부 정보에 접근할 수 있었는지,

매입 과정에 내부 정보를 활용했는지 등을

살피고 있으며 혐의가 드러날 경우,

강제 수사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윤미



▶대전MBC 코로나19 상황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