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마무리 투수
정우람이 KBO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한 투수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정우람은 그제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9회 초 등판해
프로 통산 902번째 출전으로 류택현이
보유했던 종전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지난 2004년에 데뷔한 정우람은
17년 동안 불펜과 마무리 투수로 꾸준하게
활약했으며, 현역 투수 가운데 7백 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도 없어 당분간 깨지기 힘든
기록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