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가운데 집에서 종일 환기를 하지 않으면
실내 라돈 온도가 기준치 이상 치솟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실내에서 창문을 닫고
24시간 동안 밀폐한 결과 라돈가스 농도는
실내 권고 기준인 ㎥당 148베크렐을
오르내렸지만, 창문을 열고 환기하자
금세 30베크렐까지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하루에 2차례 5~10분씩 창문을 열어
환기해야 하고, 음식물을 조리하기 전에는
주방 환풍기를 먼저 켜야 미세먼지 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