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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카이스트 무기계약직 "30년 일해도 임금 265만 원 올라"


카이스트가 무기계약직 임금체계를
호봉제로 변경하는 규정 개정을 추진하는
가운데 직원들이 차별적인 처우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카이스트 유니온지부는 무기계약직 직종으로
200여 명에 달하는 학술연구지원직 임금을
호봉제로 변경하려는 학교 측이
2만 5천 원에 불과한 연간 호봉 상승분을
제안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는 상승률 자체가 정규직보다 낮은 데다
성과급 적용 대상에서도 제외돼 30년 이상
일하더라도 정규직의 가장 낮은 직급보다
못한 급여 수준이라며 이해할 수 없는
임금 격차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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