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가 대거 확인된 대전 유성구
온천장 집단감염이 노인 요양원으로
번지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온천장을 이용한 60대 노래강사가
지난 14일 확진된 뒤 접촉한 서구의
한 요양원 입소자 1명이 감염됐고, 지난
주말사이 종사자 3명과 입소자 10명이 잇따라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전의 모 대학 단체MT 집단감염과 관련해
어제 기준 학생 2명과 지인 1명 등이 추가
확진됐고 전체 확진자 중 13명은 오미크론
감염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진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종사자와 환자 등이 집단감염돼 2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3명은 오미크론
변이로 확인됐는데 해당 요양병원은 동일 집단 격리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