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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태안화력에서 고 김용균 5주기 추모제 열려


지난 2018년 12월 태안 화력발전소에서
끼임 사고로 숨진 고 김용균 씨 5주기 추모제가
어제(6) 태안화력 앞에서 열렸습니다.

동료 노동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추모제에서
고인의 어머니인 김미숙 김용균 재단 이사장은 "더 싼값을 선택하게 만드는 물질 만능주의
나라에서 노동자의 생명은 누가 보장하냐"며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 유예 방침
움직임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한편, 오늘은 고인 사망과 관련해
안전조치를 소홀히 한 혐의로 기소됐지만
1, 2심에서 모두 무죄를 받은 김병숙
전 한국서부발전 대표에 대해 대법원 선고가
내려질 예정입니다.
고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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