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밤사이 들어온 사건사고 소식입니다.
어젯(19)밤 8시 20분쯤 보령시 웅천읍의
한 석산 인근에서 숙소로 사용하던
컨테이너에 불이 나 67살 A 씨가 숨졌습니다.
불은 컨테이너 내부 24제곱미터를 태워
소방서 추산 12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40여 분 만에 꺼졌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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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19)밤 10시 50분쯤에는 대전시 중리동의
한 도로에서 보행자 3명이 화물차에 치여
57살 A 씨 등 2명이 숨지고 1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차량의 중앙선 침범 여부와
보행자들의 무단횡단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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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 새벽 0시쯤 천안시 봉명동 일대
아파트 5백여 가구의 전기 공급이 1시간여 동안
중단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 측은 인근 아파트 공사현장의
설비 결함으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날이 밝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