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세종시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이
전국 17개 시도와 규제지역을 통틀어
가장 많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조사 결과
올 들어 세종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7.11%, 전셋값은 10.24% 각각 떨어져
지난 2020년 매매가와 전셋값 모두
전국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한 지
2년 만에 전국에서 하락 폭이 가장 컸습니다.
세종시의 매매가는 지난해 7월부터 60주 연속,
전셋값은 11월부터 43주 연속 하락을
거듭하고 있는데, 부동산 업계는
세종시 국회 분원 등 여러 호재에도
금리 상승으로 인한 매수 심리 위축과
지난 몇 년 간 급격한 상승으로 인한
피로감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