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산재 사고 사망자가 대전·세종은
감소한 반면, 충남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지난해 산업재해 사고
사망자 통계에 따르면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
모두 96명이 산재 사고로 숨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대전과 세종은 각각 10명과
5명이 줄었지만, 충남은 5명 증가한 것으로,
충남은 사망자 수와 증가폭에서 전국 17개
광역 시도 가운데 3번째로 많았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올해는 '끼임 위험 작업' 분야를
집중 감독하고, 건설업에 집중했던 순찰도
제조업까지 확대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