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 절반 이상은 육군사관학교
지방 이전에 동의하고, 절반 가까이는
논산·계룡 이전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전문업체인 리얼미터가 지난달
23~24일 만 18살 이상 전국 성인 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55.7%가 육군사관학교가 지방으로 이전하면
국가 균형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습니다.
또 육사가 논산·계룡으로 이전하면 인근
국방대, 3군본부 등 30여 개 국방산업 인프라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는 의견에
51.2%가 동의한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오차범위는 ±3.10 포인트, 신뢰수준은
95%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