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택시요금을 올리기로 결정하면서
부여군 등 도내 시군에서도 택시요금 인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여군은 오는 18일부터
기본요금을 1.1km 기준 4천 원으로 7백 원
올리고, 거리에 따른 요금도 78m당 100원으로
높인다고 밝혔습니다.
심야할증 시작 시각 역시
자정에서 밤 10시로 당겨지고,
할증 비율도 30%로 높아집니다.
앞서 보령시와 태안군은 지난달부터,
천안시와 예산군도 이달부터 택시요금을
인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