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한국농어촌공사와
SK E&S가
부사호에 추진하는
수상 태양광 발전 단지 조성 사업에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군은 태양광 단지가 부사호에 들어서면
농업용수 공급 등 저수지 기능이 저하되고,
서천 갯벌 완충 지역 등의 환경 파괴와
어족 감소가 우려된다며,
이 같은 의견을 정부에 전달했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와 SK E&S는 오는 2024년까지
부사호에 90메가와트 규모의
수상 태양광 발전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고, 인근 주민들은 반대 의사를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