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충청권 4개 시·도당위원장이
오늘(27) 대전에서 협의회를 열고
내년 정부 예산안의 국회 심의를 앞두고
현 정부의 충청권 예산 홀대가 심각하다며
비판의 날을 세웠습니다.
양홍규 국민의힘 대전시당 위원장은
"지난 4년간 6대 광역시 가운데
대전의 국비 예산 증가율이 27%인 반면,
광주는 45%에 달한다"고 꼬집었고,
정우택 충북도당 위원장도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내륙철도의
추가 반영과 달리,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4차 철도망 계획에서 빠진 것도
충청 홀대가 아니냐"고 주장하며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압도적 승리를 통해
분위기를 반전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