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가 다음 달 1일부터 시작하는
이슬람 성지순례기간인 하지를 맞아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중동지역 방문자들에게
중동호흡기증후군 MERS 감염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전 세계에서 발생한 메르스 환자
178명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가 165명에
달한다며 현지에서 낙타접촉과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며 중동지역을 다녀온 뒤
14일 이내에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콜센터 1339로 연락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