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내년에 지역화폐 온통대전을
2조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달에 충전할 수 있는 한도는 50만원이고,
캐시백은 10%를 지급하지만 충전 금액과
캐시백 지급률은 예산 집행 추이를 보며
탄력적으로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역화폐 소비가 특정 지역이나 업종, 계층 등에 쏠리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전통시장·교통약자 등에 대해 캐시백을
3∼5% 추가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지난해 1조9천억원 규모의
지역화폐를 발행해 생산 유발 9천억원,
부가가치 유발 4천900억원, 취업 유발
만4천명 등의 경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