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세종, 충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오전 10시 15분쯤
서산시 지곡면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30대 하청업체 노동자가
온열질환 증상을 보이며 쓰러졌습니다.
이 노동자는 의식은 있지만 거동이
불가능한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서산의 기온은 30.8도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었으며
동료들은 에너지 절감을 이유로
공장 내 에어컨이 가동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폭염특보 속 서산 공장서 30대 근로자 온열질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