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시설 관련 확산세가 조금씩 진정되면서
대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1명 발생해
하루 확진자 수가 11일 만에
두 자릿수로 줄었습니다.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온 건
11일 만으로, 감염병 전담병원과 중구
고등학교에서 각각 2명과 4명이 새로
확진되는 등 특정 감염고리를 중심으로 한
확산세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전에서는 또, 요양시설과 관련해 확진된
80대가 동일집단 격리돼 치료를 받던 중
숨지는 등 사망자도 3명 더 발생해 전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148명으로 늘었습니다.
세종에서도 오늘 3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2천 명을 넘어섰고 천안과
아산에서도 60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