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한밭 종합운동장 철거로
부족한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자치구별
축구장과 야구장 조성을 약속했지만
부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시는 5개 자치구에 축구장과 야구장
조성을 위한 부지를 요청했지만 그린벨트 등
각종 규제에 묶인 곳이 많아 마땅한 장소를
찾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때문에 시는 우선 교내 야구부가 있는
학교에 비용을 지원해 선수들과
생활체육인들이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체육 인프라가 가장 열악한 동구는
판암동 일원에 축구장 2면을 조성하기 위해
수요조사 등의 용역을 우선 추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