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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서산풀뿌리연대 "서령버스 시 보조금 3억 원 부정 사용"


기름값이 없다며 지난해 말,
서산 유일의 시내버스 운행을 멈췄던
서령버스가 시 보조금 3억 원가량을
용도에 맞지 않게 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산풀뿌리시민연대는
"회계감사 보고서를 확인한 결과,
백억원 대 보조금 가운데 2억 7,300여만 원을 금융기관 차입금 상환에 썼고, 특정 직원의
연차를 과다 산정해 2,200여만 원을
초과 지급한 사실도 드러났다"며
즉각 환수와 법적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서산시는 사실관계를 확인해
부당하게 쓰인 보조금은 환수하고,
연차수당 초과 지급분은 5배로 곱해
과징금을 부과할 방침입니다.
김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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