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시의 장애인 교통수단인 누리콜이 제한적으로 운영돼 장애인의 이동권을
오히려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연대 측은 지난 7월부터
세종도시교통공사가 누리콜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데 운전원이 부족해
24시간 운행하지 않고 예약제로만 운영하고
있다며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세종시는 이에 대해 누리콜 이용
10분 전까지 예약할 수 있어 사실상 즉시
이용이 가능하고 심야 누리콜 수요는
한 달 평균 2.5건 수준으로 매우 적지만 실제 수요량을 분석해 24시간 운행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