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에서 최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는 총 6명으로
이 중 3명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
사이에 잇달아 발생했습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야외활동이 활발한 시기, 농촌지역 고령층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도내에서는 최근 5년 동안
98명의 환자가 발생해 21명이 사망하는 등
높은 치명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귀가 후에는 즉시 사워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