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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충남 중·고등학교 60%, 용모·두발규정 여전

충남지역 중·고등학교 절반 이상에서

용모와 두발 규정이 남아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교조 충남지부 등은 49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 생활규정을 조사한 결과,

약 60%가 용모와 두발규정이 존재하고,

여학생의 속바지 착용 등 복장을 제한하는

학교도 69%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학생들이 학생회장을 선출한 뒤에도

학교장의 승인을 받도록 하는 학교도 있었다며 이런 생활규정 조항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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