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단체 체육회장 후보가
오늘 치러지고 오는 22일 시·군·구 체육회장 선거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이 특정 후보에게 출마 포기를
종용하며 선거에 개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모 후보는 지난주 서 청장이 자신을 불러
후보 사퇴를 종용하며 출마를 하지 않으면
다른 자리를 챙겨주겠다는 등의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 청장은 해당 후보가
먼저 사퇴 의사를 밝혀 위로를 해줬을 뿐
사퇴를 종용한 적은 없다며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한편 4년 임기인 민선 2기 대전과 세종,
충남체육회장 선거가 오늘
치러집니다.
대전과 충남은 현직 체육회장과 3년 전
출마해 낙마했던 후보 간의 2파전이 벌어지고, 세종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6명이 후보로
나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