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여성 농업인에게 주는
행복 바우처를 없애기로 하면서 반발이
거세지는 가운데 김태흠 충남지사는
농업 구조를 바꿔 실질 소득이 늘어나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김태흠 지사는
실국원장 회의에서
중복 지급을 피하기 위해 농어민 수당
지급 방식을 변경하면서 여성 바우처를
녹여낸 것이라며, 수당을 서둘러 지급해
오해가 없도록 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충남도는 가구 단위로 지급하던
농어민 수당을 내년부터
개인 단위로 변경해 올해보다
10% 늘어난 약 천 5백억 원을 지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