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각급 기관과 단체·기업들이 해외 연수를
잇따라 취소하고 있지만 충남 13개 시군의회
의장들이 동유럽으로 국외 연수를 떠난
사실이 알려져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천안과 금산군의회 의장을 제외한
충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소속 13명은
지난 28일 7박 9일 일정으로 오스트리아와
체코, 헝가리를 둘러보는 '리더십 역량 강화'
국외 연수를 떠났습니다.
특히 의장협의회 일부 의장들이 연수를 떠난
28일은 중국 우한에서 철수한 교민들이 머물
임시 생활시설로 충남 일부 지역이 검토되면서
지역 여론이 들끊던 시점이라 의회 연수
강행에 비난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