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청양군이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지원 확대를
정부와 충남도에 건의했습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언론 브리핑에서
특별재난지역 지정에도 지원 범위가 좁다며
재해위험지역 수리시설 개보수와
농작물 피해 보상 확대,
영농폐기물 처리비용 지원 등 3건을
공식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농작물과 달리, 영농기자재는
보험 대상에서 제외돼 실질 보상액이
피해액의 3~40% 수준에 불과하다며
보상 약관 개정이 필요하다고도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