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가위 기술 관련 특허를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진수 전 기초과학연구원 단장에 대한
대법원 판단이 오는 30일 나올 예정입니다.
김 전 단장은 5년여간 한국연구재단에서
29억여 원을 지원받아 발명한
유전자 가위 관련 특허기술 3건을
자신이 최대 주주로 있는
바이오 회사의 연구 성과인 것처럼 꾸민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1심에선 재산상 손해 규모 등을
입증하지 못했다며 무죄를,
2심 재판부는 일부 혐의를 인정하고
징역 1년의 선고를 유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