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소방본부 '장비 관리 허술' 지적
세종시소방본부의 소방장비 관리가
허술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김효숙 세종시의원은 그제,
세종시소방본부를 대상으로 한
추경 예산 심의에서 최근 본부가 소유한
170만 원 상당의 몽골텐트를 소방 관계자가
임의로 가져가 주택 마당에 설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지난 3월에는 금남119지역대의 차고에서
소방차에 불이 났는데도 CCTV 등이 없어
화재 원인조차 모른다고 꼬집었습니다.
세종시소방본부는 소방 물품과 장비를
철저하게 관리하기 위해 직원 교육과
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