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다 숨진
대전소방본부 소속 소방관과
대전시청 9급 공무원의 유가족 등이
기자회견을 열고 순직 인정 등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대전시와 소방본부가
제대로 된 진상조사와 가해자 처벌 없이
수사기관에만 의존하는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하는 한편
공무원 재해보상법에도 직장 내 괴롭힘
조항이 신설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제2의 피해자를 막기 위해
가해자를 직위 해제하고 고인들을
순직으로 인정해달라고 거듭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