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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내년 정부 예산서 '세종의사당 건립' 빠져

최근 행정도시건설청이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에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예산이 빠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홍성국 의원은

행복청이 지난달 말 기재부에 제출한

1,715억 원의 예산 가운데 세종의사당

건립 예산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행복청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사업이 미정이라 예산을 요구하지

않았고 국회에서 세종의사당 설치와

운영 등에 관한 규칙이 제정되면 절차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홍 의원은 의사당 건립 사업

진행 상황과 관계없이

지난해 350억 원 등 예산은 계속

확보해 왔다며, 이는 윤석열 정부와

행복청이 세종의사당에 전혀 관심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고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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