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8시 50분쯤
서울 영등포역 인근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 탈선 사고 영향으로
대전역에서도 열차 운행이
지연되는 등 종일 여파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오후 4시쯤,
부산을 출발해 행신역으로 가던 KTX가
대전역에서 1시간 20분가량 지연되는 등
모두 228대의 열차가 운행 중지나
단축 운행 등 조치가 취해졌고
오후 5시 반부터 모든 열차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코레일은 탈선 차량 이동과 제거된
전차선 복구, 선로 보수 등에
시간이 걸려 열차 정상화가
예상보다 늦어졌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