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보 재가동 중단과 물정책 정상화를
촉구하는 환경단체들이
천막 농성 100일을 맞아
어제 세종보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고인 물은 썩고 막힌 강은 죽는다"며 당장 보 재가동을 중단할 것과 "제2의 4대강
사업이 될 것이 뻔하다"며 최근 발표한
전국 14개 기후대응댐 추가 건설 추진을
멈출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 재가동 추진이 중단되고 국가물관리기본계획 변경 등이 정책적 재검토에 들어갈 때까지
농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