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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두 배 커진 충남병원선 취항..32개 섬 주민 건강 책임

'섬마을 건강 지킴이'로 불리는

충남병원선이 기존보다 두 배 커진

320톤 규모에 최첨단 의료 장비를 갖추고

본격 임무를 시작했습니다.



지난 22년 동안 충남 도서지역 주민 건강을

책임진 충남501호를 대체하기 위해

123억 원을 투입해 건조된 새 충남병원선은

전국 4개 시도의 병원선 5척 가운데 가장 크며, 내과와 치과·한의과 진료실과 방사선실은

물론 물리치료실까지 갖췄습니다.



또, 고속 운항 시엔 디젤기관을,

저속·근거리 운행 때는 전기 모터로 운항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앞으로 연간 180일 이상 도내 32개 섬을 돌며 도서주민 진료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됩니다.

김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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