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위치 찾는다..카이스트 실내외 통합 GPS 개발
무선 신호가 잡히지 않는 건물 내에서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실내외 통합
GPS 시스템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습니다.
한국과학기술원, 카이스트 연구팀은
건물 출입구 등을 탐지하는 인공지능에
사람의 이동 속도와 방향 등을 파악한 뒤
출발지로부터 위치를 산출하는 기법을 적용해 전 세계 모든 건물에서 위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또,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등을 통합해
위치 확인에 필요한 태그도 개발했으며
위치 태그만 붙이면 어린이나 치매 노인을
찾아내거나 소방이나 경찰의 구조 요청에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