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산란계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심 사례 발견
한 달 전 아산에 이어 천안 산란계 농장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사례가 발견됐습니다.
천안시는 성환읍 신가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변이 가능성이 높은 H5형
AI 항원이 확인돼, 사육 중인 산란계
24만 마리를 살처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의심 가축이 발생한 농가에서 10㎞ 이내
방역대에는 천안과 아산 42구가 221만여 마리의 가금류를 사육 중입니다.
방역 당국은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 검사를 의뢰했으며, 확진되면 충남에서는 올 겨울 아산에 이은 두 번째 고병원성 AI
발생입니다.